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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에이즈 예방캠페인 전개

제33회 세계에이즈의 날 맞아 적극적인 비대면 홍보

  • 웹출고시간2020.11.30 13:04:35
  • 최종수정2020.11.30 13:04:35

제천시 보건복지센터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정한 제33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일부터 7일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에이즈예방 캠페인을 갖는다.

UNAIDS에서 2016~2020년까지 목표로 설정한 '90-90-90'은 HIV감염자의 90%가 검사를 통해 자신의 감염사실을 인지하고 감염사실을 인지한 90%가 치료를 받게 하고 치료를 받은 90%가 치료에 효과가 있도록 하자는 의미로 HIV/AIDS 검진과 치료 접근성 보장강화를 위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에이즈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9년 한 해 1천222명이 신규로 신고 됐으며 연령구성은 20대가 35.8%(438명)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7.9%(341명), 40대 16.5%(202명) 순으로 20~40대가 전체의 80.3%를 차지했다.

해마다 감염인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에이즈에 관련된 잘못된 정보로 감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은 여전히 남아있다.

에이즈는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된 혈액제재 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출산 등을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올바른 콘돔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효과적인 치료법이 도입되며 당뇨나 고혈압처럼 조기발견 및 꾸준한 치료로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이다.

제천시보건소는 에이즈 조기진단 및 예방을 위해 무료익명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나 편견이 발생하지 않도록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이즈 무료익명검사 및 문의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641-3230)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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