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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매곡면 주민자치위, 사랑의 쓰레기 재활용분리대 설치

  • 웹출고시간2020.11.30 11:17:39
  • 최종수정2020.11.30 11:17:39

영동군 매곡면 주민자치위원들이 관내에 설치한 쓰레기 재활용분리대.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 매곡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환경 개선과 자원 재순환에 나섰다.

이 매곡면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관내 쓰레기 재활용분리대 설치가 필요한 곳을 조사하여 설치되지 않은 4곳에 재활용분리대를 설치하는 작업을 추진했다.

이 작업은 매곡면 주민자치위원들이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참석해 직접 재료를 다듬고 정성들 들여 효율성 높은 재활용분리대를 완성했다.

생활주변 미관개선을 물론 주민들의 자원절약 의식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명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 작업은 매곡면에서 무분별하게 쓰레기가 버려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고 우리 면의 환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쌀쌀한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을 내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여러 가지 방안을 고심후 실천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 살맛나는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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