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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수능 대박 기원', 수능 끝날때까지 긴장의 끈 '꽉'

  • 웹출고시간2020.11.30 11:18:03
  • 최종수정2020.11.30 11:18:03
[충북일보] 영동군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수험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수험생 지원대책에 나서고 있다.

오는 3일 치러지는 수능시험과 관련, 옥천지구 제2시험장인 영동고등학교에서는 216명의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치룬다.

이에 영동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수험생들의 불안과 걱정이 커진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수험생 편의 지원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수험생들의 최대 위험요소인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최우선으로 정하고 특별방역대책 주간을 운영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해 수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변 방역 및 철저한 주민 방역 수칙 준수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수험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수능 전·후 시험장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청소년 다수 출입시설에 대한 일제소독과 집중 방역·점검 등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수험당일 수험생들의 최적의 수험 환경을 위해 자동차 경적 등 소음자제와 학교주변 건설공사현장 일시 중지 등을 적극 계도하고 있다.

수능일 이후에는 시험으로 받은 스트레스가 자칫 일탈로 이어지지 않도록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과 건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예년까지만 해도 당일에는 학교 후배들이 떠나갈 듯한 목소리로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봉사단체와 학부모회에서 주전부리와 따뜻한 차를 준비해 수험생들 긴장을 풀어줬지만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런 모습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군 전직원은 물론 관계기관과 합심해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수험생들이 힘들고 고민과 걱정이 큰 상황이지만, 그런만큼 군민들도 주위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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