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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충주시, 지역특화 신성장산업 육성 업무협약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위한 지역특화산업 영위기업 지원

  • 웹출고시간2020.11.29 13:09:22
  • 최종수정2020.11.29 13:09:27

충주시와 중진공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7일 충주시청에서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정진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지원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충주시 지역특화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 바이오헬스산업, 승강기 산업을 중심으로 신규 산업단지 조성, 지역 일자리 창출, 산업구조 고도화 등에 관한 충주시와 중진공의 상호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는 최근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바이오헬스 국가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바이오헬스산업 중심도시 충주 비전선포식, 팸투어 개최 등 적극적인 행보를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중진공은 산업단지 입주 및 시설투자, 스마트공장 구축 및 수출마케팅 지원 등 5대 지원 정책을 지역특화산업 영위기업에 대해 우선 지원키로 했다.

정진우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진공과 충주시의 든든한 협력기반이 마련됐다"며 "향후 자동차부품, 바이오헬스, 승강기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중진공의 협업을 바탕으로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미래 지향적 산업을 육성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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