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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앙성면새마을협, '행복 1% 김장 나눔'

38곳 경로당 및 소외계층 전달

  • 웹출고시간2020.11.29 13:34:41
  • 최종수정2020.11.29 13:34:41

앙성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경로당 및 소외계층을 위해 김치을 담그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앙성면 새마을협의회는 27일 지역 내 38곳의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 '행복 1%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새마을 회원들은 추워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모금한 성금으로 무와 고춧가루 등 김장재료를 준비하고, 경로당과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 안부를 살피고 김치를 전달했다.

또 2020년 하반기 행복 나눔 1% 행사의 일원으로 지역 내 11가구에 등유 200L를, 3가구에 연탄 300장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영근 협의회장은 "올해는 코로나와 수해로 아주 힘든 한해였지만 이 김치가 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분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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