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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출향인 김민태 대표, 연탄 8천500장 선물

㈜비율컴퍼니 '바디코치', 고향에 온정 나눔

  • 웹출고시간2020.11.29 13:33:58
  • 최종수정2020.11.29 13:33:58

㈜비율컴퍼니 '바디코치' 관계자들이 충주시청을 방문해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연탄 8천500장을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수원시 팔달구에 소재한 ㈜비율컴퍼니 '바디코치' 김민태 대표가 최근 충주시청을 방문해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연탄 8천500장을 기탁했다.

충주중학교와 대원고등학교를 졸업한 김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전문피티 프랜차이즈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유년기 생활보호대상자로 자라면서 주위의 장학금과 나눔, 격려로 많은 도움을 받았던 김 대표는 그 고마움을 돌려주기 위해 고향에 연탄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

시는 기탁된 연탄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읍면동과 협력해 코로나 여파 등으로 연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게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번 나눔을 통해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회사로 기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디코치'는 창업 후 8년 동안 해마다 수익금의 3% 이상을 한림대학 동탄성심병원에 기부해 난치병 환우들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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