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9988행복지키미 우수기관 선정

코로나19 방역활동 및 예방키트 배부 등에서 높은 점수 받아

  • 웹출고시간2020.11.29 13:00:18
  • 최종수정2020.11.29 13:00:18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윤병길 어르신이 자제적으로 방역 활동에 나서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2020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9988행복지키미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도내 노인회, 복지관, 시니어클럽 등 26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 및 예방키트 배부 등 사전 감염 차단에 힘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방역 활동은 특별히 9988행복지키미 일부 참여자가 앞장서서 수혜자 댁 및 인근 노인회관 등의 다중이용시설 주변도 같이 방역함으로써 의미가 있었다.

현재 제천시에는 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명락노인복지관, 제천시니어클럽에서 총 570명의 9988행복지키미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건강 상태 및 안부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 방역활동에 나서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유공자로 선정된 행복지키미 윤병길 어르신은 "코로나19의 재 확산으로 힘든 시기지만 마을 어르신들의 감염 없이 함께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수혜자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2017년 9988행복지키미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노인들을 위한 각종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