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팔경주유소, ''단양 신라 적성비' 홍보물품 배부

지역문화유산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벤트 열어

  • 웹출고시간2020.11.29 13:24:55
  • 최종수정2020.11.29 13:24:55

중앙고속도로 단양팔경(춘천방향)주유소 직원이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단양 신라 적성비를 담은 홍보 티슈를 전달하고 있다.

ⓒ 단양팔경주유소
[충북일보] 중앙고속도로 단양팔경주유소가 지역 문화유산 알리기 일환으로 '단양 신라 적성비(국보 198호)' 홍보 티슈를 제작해 배부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 중인 이 이벤트는 지역 대표 문화유산이며 문화적 가치가 큰 단양 적성비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 티슈를 제작, 무료로 나눠주며 단양 적성비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겨 주고 있다.

주유소 옆쪽으로 난 오솔길을 따라가면 단양 신라 적성비와 단양 적성(사적 265호)을 만날 수 있다.

당시 축성된 단양 적성은 둘레가 약 900m에 이르는 산성이지만 지금은 안쪽 성벽 일부만 남았다.

특히 기존의 문헌 자료에 보이지 않는 율령과 조세제도 등 당시 신라시대 전반적인 사회사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어 신라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단양팔경(춘천방향)주유소 김규철 소장은 "사용빈도가 높은 차량용 티슈를 통해 단양 적성비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