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2021학년도 대입 수험생 위한 종합대책 추진

군내 수험생 541명 …음성고, 대금고서 수능 치러

  • 웹출고시간2020.11.29 13:06:47
  • 최종수정2020.11.29 13:06:47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집중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12월3일 대입 수능에 응시하는 군내 학생은 모두 541명이다.

이날 수험생들은 음성고등학교와 대금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수험생들은 무증상·유증상·자가격리·확진으로 구분돼 손 소독, 체온 측정, 증상 확인 등을 거친다.

이어 무증상자는 일반시험장, 유증상자는 별도시험실, 자가격리자는 별도시험장(충주 국원고), 확진자는 병원시험장(충북대병원)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시험장 입장은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가능하다.

군은 고사장 주변에 교통지원 대책반을 운영하고 원활한 교통을 위해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늦추기로 했다.

소방서의 협조를 얻어 고사장에 구급차를 대기해 응급환자 발생시 긴급 이송할 수 있도록 조처한다.

군은 수험생들이 소음에 방해받지 않고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인근 지역에 소음자제 안내방송과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수험생들이 코로나19 감염증으로부터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수험생들은 시험당일 여분의 마스크를 준비하고, 잦은 환기로 시험장이 추울 수 있으므로 옷을 따뜻하게 입고 시험장에 갈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