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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촌자원사업 경진대회서 우수상

코로나19 대응성과 분야서 좋은 평가받아

  • 웹출고시간2020.11.29 12:56:40
  • 최종수정2020.11.29 12:56:40
[충북일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2020 농촌자원사업 경진대회'에서 코로나19 대응 성과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하고자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했다.

군 농기센터는 군내 품질인증 농촌교육 농장인 푸르미 농장 등을 모니터링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체험장 운영 상황을 수시로 확인했다.

생산 농산물과 가공품 홍보 지원을 위해 '2018년 농산자원 농외소득화 시범사업장인 달꽃농원 가공품을 '농사로' 누리집에 홍보했다.

오프라인 이벤트인 '덕분에 챌린지'를 추진하고, 군 보건소 직원 5명에게 치유 체험 하우스인 비채원(원남면 상당리)의 치유음식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센터는 농촌관광 할인지원사업에도 참여해 도시민에게 농촌관광지를 홍보하는 등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순찬 소장은 "코로나19 대응 성과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게돼 기쁘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농촌·농업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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