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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영예

충북도내 유일 선정, 용담댐 방류 피해대책 및 보상요구 눈길

  • 웹출고시간2020.11.29 12:53:33
  • 최종수정2020.11.29 12:53:33

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박세복 영동군수와 공무원들이 군 청사앞에서 축하하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을 가리는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정책대상은 주민들의 생활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우수정책을 발굴·시상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사업 목표 및 내용의 적절성, 지역 부합성 및 전략성, 추진체계 및 추진과정의 적절성, 지자체장의 추진 의지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오롯이 정책만으로 평가받는 데 그 의의가 크다.

머니투데이 더리더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했으며, 시상식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영동군은 체계적인 용담댐 방류 피해대책 및 보상요구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충북도내 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동군에서는 지난 8월 초 지속된 강우와 갑작스런 용담댐 방류로 인해 지역 곳곳에 크고 작은 상처가 생겼다.

이에 군은 긴급복구와 수해물품 지원으로 피해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돕는 한편, 실질적 권리구제와 지역재건을 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 기틀을 다져나갔다.

용담댐 방류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하류지역(영동군, 옥천군, 금산군, 무주군)의 항구적 피해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이재민들의 피해보상을 위한 공동대응을 위한 용담댐 방류 피해 4군 범대위 구성에 핵심 역할을 했다.

이 과정에서 박세복 영동군수는 범대위 위원장을 맡아, 4군을 한데 묶어 사태에 공동대응하며 지역민들의 생활안전과 권리찾기에 적극 나섰다.

또한, 막대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재난특별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최종 선정되는 결실을 이뤘다.

수자원공사, 환경부를 잇달아 방문해, 정당한 보상과 정확한 원인규명, 피해에 대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강력 요구하며 이재민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현재도 군은 지역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고 합리적인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5만 군민과 합심해 위기를 하나하나 풀어가고 있다.

이번 수상도 700여 공직자가 만든 체계적인 군정수행능력, 군민 생활안정과 행복 증진을 위한 박세복 군수의 확고한 의지와 노력이 조화됐기에 가능했다.

박 군수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700여 공직자와 5만 군민의 든든한 후원이 뒷받침해 이룬 결실이라 의미가 크다"라며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군민들 한분한분의 삶을 꼼꼼히 살펴, 더 높이 도약하고 희망으로 가득찬 영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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