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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소중한 사회경험' 2021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가자 모집

  • 웹출고시간2020.11.29 12:58:54
  • 최종수정2020.11.29 12:58:54
[충북일보] 영동군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경제활동의 기회 제공과 근로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기 위해 오는 12월 4일까지 2021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가 학생 모집 신청을 받는다.

모집인원은 총 70명으로, 본청 28명, 직속기관 및 사업소 12명, 각 읍면사무소 30명이다.

신청자격은 부 또는 모(보호자 포함)가 군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이다.

2021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다음 학기 복학예정 대학생도 각각 고등학교졸업예정증명서, 복학예정확인서 제출 시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 중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세대, 차상위계층은 우선 선발하며, 남는 모집인원은 오는 12월 11일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더 많은 학생에게 근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0년 하계 학생근로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고, 1가구 2명 이상도 신청이 제한된다.

근로는 내년 1월 4일부터 2월 26일까지 4주씩 2기로 나눠 20일씩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영동군청과 사업소, 읍면사무소에서 행정·현장업무 지원, 민원안내, 환경미화 등을 수행하며 근로활동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급여는 1일 7만 원이며, 주휴수당, 급식비 등이 지급된다.

신청은 재학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되며, 기타 문의는 군 행정과(043-740-3155)나 각 읍·면 총무팀으로 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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