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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중소기업 IP경영인 대회 '대상' 수상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 수상
대기오염제어 친환경 소재 국산화

  • 웹출고시간2020.11.26 17:28:33
  • 최종수정2020.11.26 17:28:33

'12회 중소기업 IP경영인 대회'에서 대상인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을 수상한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가 온라인으로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오창산업단지에 소재한 ㈜에코프로(대표 이동채)가 '12회 중소기업 IP경영인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중소기업 IP경영인 대회(IP우수사례 공모)에서 지원기업인 에코프로가 대상인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허청과 KIPA한국발명진흥원이 개최하는 중소기업 IP경영인 대회는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을 바탕으로 기업 경영에 접목해 다양한 활동과 우수한 실적을 배출한 기업을 선정, 시상한다.

심사기준은 △지식재산 경영비전 및 전략 △지식재산 경영관리 △지식재산 경영활동 △지식재산 경영성과 등이다.

에코프로는 대기오염제어 관련 친환경 핵심소재부터 시작해 이차전지 핵심 소재들까지 단계별 국산화에 성공한 친환경·에너지 그린기업이다.

다양한 핵심기술 중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마이크로웨이브(Microwave) 방식을 적용한 대기오염방지 시스템은 에너지 효율 30% 이상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국내·외 대기오염 정책 강화에 따라 국내 전사업장 방지시설 의무설치와 해외시장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향후 경제적 파급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지금까지 IP경영인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경험을 토대로 하나의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도내 중소기업과의 꾸준한 상생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전국 대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에코프로 대표와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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