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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26 17:29:22
  • 최종수정2020.11.26 17:29:22
[충북일보] 충북대 김수갑(사진) 총장이 26일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회의를 통해 김 총장을 2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김 총장은 "최근 고등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재정적 지원이 증가되면서 사회적 책무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의 역할 재정립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대학을 비롯해 교육부 등과 원활한 소통·협의를 통해 국·공립대학이 지역의 교육, 연구, 문화, 산학 협력의 기반 기구로서 국가균형발전과 각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혁신 주체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는 전국 41개 국·공립대학교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회원대학 상호간 협력을 통해 국내 대학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창립됐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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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