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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26 16:59:23
  • 최종수정2020.11.26 16:59:23

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20회 자연환경대상에서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청주 상당산성 자연마당.

[충북일보] 청주 상당산성 자연마당이 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20회 자연환경대상에서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상당산성 자연마당은 지난 2017년 환경부의 자연마당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3찬만 원 등 총사업비 32억5천만 원을 들여 지난해 완공됐다.

시는 성내방죽의 인근에 방치된 다랭이논을 지형적 특성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물억새·수크령 등 벼과식물 군락지, 솔잎사초·보리사초 등 사초과 식물군락지, 구절초·벌개미취 등 야생화 군락지 및 고사리과 식물군락지 등 다양한 식생들로 생태복원을 추진했다.

또한 사업추진 중 문화재시굴조사로 확인된 사하지 등 2곳의 조선시대 연못 추정지를 습지로 조성했다. 승군향고(승려들이 조직한 군대의 양식창고)터는 향후 발굴조사를 위해 잔디만을 식재해 우선 보존 조치했다.

생태복원 후 지난 봄에는 두꺼비, 북방산개구리 등 양서류가 습지에 산란을 하고 이동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여름철에는 부처꽃이 만발해 많은 시민들이 찾았다.

지금 시기에는 억새가 훌륭한 자연경관을 연출해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마음을 달랠 수 있는 장소로 부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우암산 근린공원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환경부 국비지원을 받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도심지의 유휴·방치공간이 생물 서식지와 주민 참여공간 등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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