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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학교 코로나 확산세 ‘긴장모드’

제천 고교생 1명 추가 양성 판정…184명 검사 받아
청주 초 4곳·중 1곳 원격수업
제천 유 33곳·초 24곳·중 13곳·고 7곳 등교중지
충북도교육청 "철저한 방역·가족모임 자제" 당부
청주·제천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

  • 웹출고시간2020.11.26 20:30:32
  • 최종수정2020.11.26 20:30:38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6일 청주 용화사를 찾은 학부모들이 수능 합격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리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학교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청주에서 25일 고3 수험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된데 이어 26일에도 제천지역 A특성화고 1학년 학생이 양성판정을 받는 등 충북지역 학생 코로나 확산 추세가 예사롭지 않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A특성화고 B학생은 제천 김장모임 관련 접촉자로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가족 2명과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A특성화고는 모든 학생의 등교를 중지하고 다음달 2일까지 전교생 원격수업에 들어갔으며,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역사조사를 진행 중이다. 교직원들은 필수인원을 제외하고 모두 이날부터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또한 이 학교 1학년 142명과 체육관에서 함께 체육수업을 진행한 2학년 22명 등 학생·교직원 184명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B군과 같은 반 친구 등 28명은 자가 격리 조치됐다.

청주 119번째 확진자의 접촉자가 속출하면서 25~26일 청주지역에서도 초등학교 4곳과 중학교 1곳이 전교생의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청주 C초등학교는 26일 서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진단검사를 받으면서 전교생을 모두 귀가 조치했다. 청주 116번째 확진자 접촉자 1명이 다니는 D초등학교도 전날 전교생을 귀가 조치한 뒤 원격수업으로 대체했다.

25~26일 이틀사이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발생한 제천지역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제천 E초등학교 학생 확진자 발생 관련 진단검사에서는 학생 219명과 교직원 24명 등 243명과 학원 관련 17명 등 260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중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 24명과 확진자 담임교사 1명 등 25명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이 학생은 지난 13~14일 자택에서 김장모임을 한 뒤 인천 미추홀구 188번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파로 제천지역 유치원 33곳과 초등학교 24곳, 중학교 13곳, 고등학교 7곳이 26~27일 원격수업에 들어갔다.

전날 고3 수험생의 확진판정으로 역학조사에 들어간 청주 F고교는 학생 123명과 교직원 49명 등 172명에 대한 진단 검사결과 다행히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 가운데 1학년 2명과 3학년 22명, 교육활동 영상을 촬영한 교직원 1명 등 25명은 자가 격리됐다.

이 학교 2개 기숙사에서 생활한 학생 111명은 이날 모두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고3 수험생 13명 중 8명이 자가 격리 대상 명단에 포함됐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26일부터 시험장으로 지정된 학교는 모두 원격수업에 들어가는 등 대입수능시험을 앞두고 철저한 방역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가정에서도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소규모 모임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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