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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 노후 가전제품 교체

음식물 보관 어려움 겪는 홀몸노인 냉장고 교체

  • 웹출고시간2020.11.26 15:08:03
  • 최종수정2020.11.26 15:08:03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홀몸노인 세대의 냉장고를 교체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지역 내 홀몸노인 세대의 냉장고를 교체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나눔은 '2020년 주민주도 마을 의제'로 저소득층 노후 가전 교체사업을 진행하던 중 냉장고가 오래돼 음식물 보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회원들이 뜻을 모아 진행됐다.

대상자는 자녀 없이 홀로 조그만 방 한 칸에 월세로 거주하고 있는 고령의 노인 세대다.

이 세대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원되는 생계급여로 간신히 생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음식물 보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냉장고 교체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냉장고를 전달받은 이 노인은 "여름이 되면 음식 보관이 항상 걱정이었는데, 이제는 걱정 없이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강희구 교현2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줘서 교현2동 주민들의 어려움이 하나씩 해결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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