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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세종 보람고·교동초등도 '원격수업'

세종시내 확진자 25일 하루 4명 추가돼 모두 93명

  • 웹출고시간2020.11.26 13:26:24
  • 최종수정2020.11.26 13:26:24
[충북일보] 최근 수도권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들과 접촉한 뒤 확진자(양성) 판정을 받는 세종시 학생들이 잇달아 발생, 문을 닫는 학교가 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보람고교 학생 1명이 어제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오늘부터 12월 10일까지 2주간 보람고교를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생은 서울 관악구 511번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와 동선이 겹쳐 검사를 한 결과 이 같은 판정을 받았다.

교육청은 조치원 교동초등학교도 보람고교와 같은 기간 원격수업에 들어가도록 했다.

이 학교 학생 1명이 경기도 고양시 604번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와 동선이 겹쳐 25일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 24일에는 계약직 강사 1명이 확진자 판정을 받은 도담초등학교에 대해 12월 8일까지 원격수업에 들어가도록 했다.

한편 세종시에 따르면 25일 하루 세종지역에서는 시민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세종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일 낮 12시까지 모두 93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82명은 완치됐으나, 나머지 11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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