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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수상

성숙한 민주사회와 지역발전 토대 마련 인정받아

  • 웹출고시간2020.11.26 11:41:53
  • 최종수정2020.11.26 11:41:53

조병옥 음성군수.

ⓒ 음성군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26일 세계자유민주연맹(WLFD) 포상인 '자유장'을 수상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는 26일 청주에서 창립66주년 기념 자유수호지도자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서 야오잉치(Yao Eng Chi)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해 김덕중 충북도지부 회장이 상을 전달했다.

조 군수는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취임한 이래 민주시민교육, 태극기 달기운동, 6.25전쟁 최초 승전지 체험행사 등 자유총연맹의 활동을 지원했다.

소통과 화합의 민주적 리더십으로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는 등 국리민복을 위해서도 적극 힘써 왔다.

특히, 여성 생활안전 디지털 환경 조성사업 등 사회안전망 확충, 국립소방병원 유치를 통한 의료사각지대 해소, 산업단지 공동주택용지 개발과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 사업 등 정주여건 개선과 같은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성숙한 민주사회와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점을 인정받아 자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군수는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을 수상한 것은 평화와 번영의 동력인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더욱 힘쓰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보의식과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군내 코로나19 상황이 여의치 않고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세계자유민주연맹(WLFD)은 민주주의 발전과 인류 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결성된 국제 민간기구다.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연맹의 설립 목적과 활동에 부합한 활동을 하는 국내외 인사를 선정해 자유장을 수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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