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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26 11:34:54
  • 최종수정2020.11.26 11:34:54

증평삼기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이 우수하천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0년도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증평 삼기천이 우수하천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부가 하천 수질관리 및 수생태 복원 우수사례를 알리기 위해 개최했으며 우수사례 6곳(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을 선정했다.

군은 증평읍 삼기천에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총 82억 원을 투입해 하도복원, 생물서식처 복원, 호안 및 제방정비, 주변 축사 매입·철거 등을 실시했다.

삼기천은 생태복원 사업 후 오염물질 유입이 감소되고 자정능력을 통해 환경기준 등급이 개선돼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됐다.

지역주민, 지역기관과 함께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민관협약'을 체결하고 하천정화 활동과 환경교육으로 이르는 성공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했다는 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삼기천은 생태계 복원을 대표하는 천연기념물 수달, 황조롱이,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인 흰목물떼새와 한국산개구리, 자라 등이 서식하는 하천이 됐다"며"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수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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