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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어려운 이웃에게 써주세요" 훈훈한 기부소식 이어져

  • 웹출고시간2020.11.26 15:17:15
  • 최종수정2020.11.26 15:17:15
[충북일보] 옥천군 안내면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성금을 잇따라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성금을 기부한 안내면 정방리 박병은 씨는 "우리 주위에 귀농 귀촌한 어려운 이웃들도 많이 있다"며 "이웃의 정을 나누고 싶다"고 성금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대전 유성구 반석동에 있는 반석샘물교회를 운영하고 있는 최명신 대표는 "앞으로 안내면에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50만 원을 쾌척했다.

전달된 성금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해동 안내면장은 "성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불우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며 "다 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안내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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