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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여울초 학생들 "코로나 온라인 수업도 즐거워요"

연초부터 인도 국제학교 학생들과 쌍방향으로 문화 교류

  • 웹출고시간2020.11.25 17:45:15
  • 최종수정2020.11.25 17:45:15

세종시 여울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인도 '사다나 인피니티 국제학교' 3학년 학생들과 25일 온라인 방식의 쌍방향 수업을 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전국 학생들의 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 보람동 여울초등학교 6학년(4개 학급·100명) 학생들이 인도 '사다나 인피니티 국제학교(Sadhana Infinity International School)' 3학년(4개 학급) 학생들과 연초부터 온라인 방식의 쌍방향 수업을 진행,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학교는 인도 텔랑가나 주(Telangana 州) 주의 주도(州都·중심도시)인 하이데라바드(Hyderabad)에 있는 국제적 명문학교다.

세종시 여울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인도 '사다나 인피니티 국제학교' 3학년 학생들과 25일 온라인 방식의 쌍방향 수업을 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학생들은 축제를 중심으로 자기 나라의 문화를 상대국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프로젝트 방식의 수업을 해 왔다.

특히 여울초 학생들은 인도 학생들과의 의사 소통을 통해 살아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

25일 수업에 참가한 홍서현 양은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학습을 자주 해서 안타까웠지만, 인도 친구들과 교류를 하게 된 것은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세종시 여울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인도 '사다나 인피니티 국제학교' 3학년 학생들과 25일 온라인 방식의 쌍방향 수업을 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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