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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클린챌린지 큰 호응으로 마무리

환경정화 통한 스스로의 역량강화 기회 마련

  • 웹출고시간2020.11.25 13:36:22
  • 최종수정2020.11.25 13:36:22

제천 학생자치센 클린챌린지에 참여한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정화홛동을 펼치고 있다.

ⓒ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제천 학생자치넷에서 추진한 클린챌린지가 한 달 간의 활동을 마치고 지난 24일 의림여중 활동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교 혹은 지역의 환경을 스스로 돌아보고 문제라고 여겨지는 곳을 깨끗이 함으로서 환경정화 뿐만 아니라 학생자치회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로 자리매김했다.

제천 관내 총 20교 431명이 참가한 친환경챌린지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 안만 아니라 진입로, 주변 하천 등 학교 밖 공간으로도 시야를 넓혔다.

이는 실질적으로 학생들의 지역사회 참여라는 점에서도 충북교육청이 표방하는 마을이 곧 배움터라는 교육명제에도 부합되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는 중론이다.

활동이 있을 때마다 학교를 방문해 환경정화 도구,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제천교육지원청 신경철 장학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자치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에서도 학교 자치회 간 연합활동이라는 점과 내 주변세상을 돌아봤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평했다.

배움이 이뤄지는 곳이 모두 학교라는 점을 생각할 때 앞으로도 다양한 시공간에서 하는 학생자치넷 활동이 왕성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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