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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전통시장과 1회용품 줄이기 힘 모아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해요"

  • 웹출고시간2020.11.25 13:24:03
  • 최종수정2020.11.25 13:24:03

이상천 시장과 관내 전통시장 회장들이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1회용품 사용량 줄이기의 일환으로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와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비닐봉투 사용량이 많은 전통시장과 협력해 그 사용량을 줄이고 장바구니 사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4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에는 이상천 시장을 비롯해 중앙시장 박용준 번영회장, 역전한마음시장 전태섭 상인회장, 내토시장 김정문 상인회장, 동문시장 박성윤 상인회장이 참석했다.

이 협약을 통해 제천시는 장바구니 사용 등 1회용 비닐봉투 줄이기를 위한 활동 지원 및 현수막 등을 활용한 홍보에 나서고 전통시장 측은 1회용 비닐봉투 사용안하기 실천에 적극 참여하고 장바구니를 비롯해 재생종이 봉투, 생분해성 비닐봉투를 사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1회용 비닐봉투 사용 규제대상은 아니지만 그 사용량이 많아 민관 공동노력 차원에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1회용품 사용억제 등 자연치유 도시인 제천의 환경을 보호하고 시민실천 운동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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