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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25 11:03:38
  • 최종수정2020.11.25 11:03:38

증평군이 정부의 지방재정숲조성 사업에 선정돼 주민들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하게 됐다. 사진은 대상지 전경.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추진하는 '지방재정의 숲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녹색쉼터를 확충한다.

'지방재정의 숲'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개소 당 1억 원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올해 사업에 전국에서 6개의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증평이 유일하다.

군은 미암리 665-5일원 도로변 옆에 위치한 녹지대에 고사목과 잡목을 제거하고 가로공원의 녹색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곳은 현재 건설 중인 770세대 규모의 아파트단지(코아루휴티스)가 맞은 편에 위치해 앞으로 녹색 휴식 공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재정의 숲 조성사업 공모에 당선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충북에서 유일하게 당선된 만큼 지역주민의 녹지수요에 부흥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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