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호흡기 전담클리닉 운영

목 아프고 열나면 괴산군 '호흡기 전담클리닉'으로

  • 웹출고시간2020.11.24 11:02:10
  • 최종수정2020.11.24 11:02:10

괴산서부병원에 설치된 '호흡기 전담클리닉' 내부 모습.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괴산서부병원에 설치·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호흡기 전담클리닉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감기, 콧물, 인후통, 발열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일반 진료실과 분리된 별도 공간에서 호흡기 환자를 진료함으로써 일반 환자와 호흡기 환자 모두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

군은 의료진 동선과 분리된 진료실에 음압시설, 투명스크린, 비대면 체온측정기 등을 설치해 의료진과 환자간 교차 감염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

아울러 환자 간 교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화 상담을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김금희 군 보건소장은 "호흡기 증상이 있는 군민은 누구든지 안심하고 신속하게 호흡기 전담클리닉에서 진료를 받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 모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와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힘써 달라"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