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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선도적 모델 제시 '맞손'

2020 청주 INNOTOWN DAY
충북도·청주시·충북대 등 협약

  • 웹출고시간2020.11.23 18:00:10
  • 최종수정2020.11.23 18:00:10

한범덕 청주시장과 변재일 국회의원, 김수갑 충북대학교 총장 등이 23일 충북대 융합기술원 국제회의장에서 성공적인 강소특구 모델 제시를 위한 네트워크 장을 연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충북도와 청주시, 충북대학교가 23일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선도적 모델을 확립하기 위한 산학연간 협력 네트워크의 장을 열었다.

이날 충북대 융합기술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노타운데이(INNOTOWN DAY)는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 인증 및 네트워크 구축과 강소연구 개발특구 성과 및 개선방향 공유를 통해 성공적인 강소특구 모델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변재일 국회의원, 박해운 충북도 신성장산업국장을 비롯해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김수갑 충북대 총장, 이영성 산학협력단장, 유재수 링크플러스사업단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재 등록된 11개 기업에 연구소기업 현판을 수여하고, 융합기술원 내에 16개 기업이 입주 가능한 공유오피스 구축에 따른 현판제막식을 진행했다. 이후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 운영 현황 및 성과 보고가 이어졌다.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육성 및 기술이전,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충북대학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아이스퀘어벤처스 간 업무협약도 진행됐다.

아이스퀘어벤처스는 오창산업단지의 코스닥 상장기업 ㈜에코프로가 설립한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로 일반적인 창투사와는 달리, 투자(investment)와 보육(incubating)을 핵심목표로 하고 있다.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신기술 기반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에 주로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각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연구소기업 및 특구 내 유망기업 발굴 및 공유, 유망기업의 스케일 업을 위한 지원, 유망기업 투자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투자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 진행, 기술 및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 활성화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범덕 시장은 "청주시는 강소특구를 스마트IT 부품·시스템 분야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에 대학이나 연구소기업의 기술을 제공하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특화 R&BD 기반을 구축해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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