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11.23 17:33:58
  • 최종수정2020.11.23 17:33:58

LG화학 청주공장 관계자들이 23일 연탄 1만 장을 사단법인 징검다리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23일 LG화학 청주공장, 노동조합 청주지부(지부장 김영호)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1만 장을 사단법인 징검다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김장성 LG화학 청주공장 주재임원 상무, 김영호 노동조합 지부장, 임동현 사단법인 징검다리 대표가 참석했다.

행사를 통해 전달한 연탄은 청주시 내 저소득층 250가구에게 배송될 예정이다.

LG화학 청주공장은 2005년부터 매년 임직원이 직접 연탄을 나르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달식으로 대체했다.

LG화학 청주공장은 코로나19에도 노경이 함께 저소득층 청소년, 장애인 보호시설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