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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 '사람과 기후'강연 마련

교육박물관 25일~12월 23일
10회 수요문화강좌 온라인으로 운영

  • 웹출고시간2020.11.23 17:50:28
  • 최종수정2020.11.23 17:50:28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이 '사람과 기후'를 주제로 진행하는 10회 수요문화강좌 포스터.

ⓒ 한국교원대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은 박물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25일부터 12월 2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마다 '사람과 기후'를 주제로 문화강좌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요문화강좌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기후 문제를 주제로 다룬다.

공우석 경희대 교수의 '지구와 공생하는 사람', '소나무로 본 기후와 역사', 장미정 모두를 위한 환경교육연구소 소장의 기후 위기 시대에 우리 환경 교육에 대한 강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염우 관장이 충북지역 환경운동의 역사와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해 강연을 이어가며 이성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청주새활용시민센터의 생생한 경험을 들려준다.

김용우 교육박물관장은 "사람과 기후는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고 있으며 더 늦기 전에 우리가 공존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박물관은 개관 이후 매년 인문학·문화 관련 문화강좌를 운영해 왔다. 10회 수요문화강좌는 현장 강연과 함께 사전신청을 통해 온라인(museum.knue.ac.kr)으로 참여할 수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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