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행복교육지구, '온택트로 만나는 학교-마을 연계 축제'

  • 웹출고시간2020.11.23 11:21:38
  • 최종수정2020.11.23 11:21:38
[충북일보] 음성행복교육지구는 지난 21일 생극면 도토리숲 작은 도서관 야외에서 ‘온택트로 만나는 학교-마을 연계 축제’를 열었다.

음성교육지원청과 음성군청이 주최하고 도토리숲사회적협동조합, 음성지역순환사회추진본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축제는 매년 공연, 학생동아리 체험부스, 로컬푸드 장터 운영 등 지역 주민으로 북적거리는 ‘마을주민과 학생들의 세대 공감의 장’이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공연 중심의 온라인 축제로 진행했다.

오전에는 사물놀이, 길놀이 등 민속공연을 펼치고 오후에는 마을학교, 학생동아리 공연, 그림책 출판기념식 및 그림책 공연을 진행했다. 특히 그림책은 생극면에 사는 어르신들이 다양한 마을 이야기를 엮은 책으로 어르신의 경험을 아이들에게 전수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의미를 갖는다.

이번 축제를 계획한 도토리숲 안치석 대표는 “코로나19로 축제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축제로 마을 속에서 나눔과 배움을 실천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음성교육지원청 김상열 교육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학교-마을 연계 축제 활성화 및 지역 어르신과 학생의 소통 강화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음성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