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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보건소, '해내리' 조기적응 프로그램

대면 비대면 혼합 프로그램 운영…장애인 재활교육 및 스트레스 해소

  • 웹출고시간2020.11.23 10:38:12
  • 최종수정2020.11.23 10:38:12

괴산군 보건소가 재활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예비 장애인과 보건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해내리'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괴산군 보건소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23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해내리'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 장애인의 재활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한 이번 조기적응 프로그램은 주 1회씩 모두 4회 운영한다.

재활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예비 장애인과 보건소 등록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지를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 2회를 포함한 혼합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대면 프로그램은 건강관리 운동을 주제로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재활운동 방법을 교육한다.

건강한 정서 및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원예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체험형 DIY키트를 제공해 스트레스 해소와 생활의 활력을 얻을 기회를 제공한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 블루로 가중된 우울감 해소 및 정서적 지지로 재활 의욕을 고취시켜 지역 장애인들이 용기와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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