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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교사 확진, 단양 초등학교 학생 전원 음성

발열 하루 전 야외수업, 마스크 전원 착용

  • 웹출고시간2020.11.23 10:35:46
  • 최종수정2020.11.23 10:35:46
[충북일보] 방과후 교사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전수검사를 받은 단양군 영춘면 A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23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A초교에서 2시간 동안 수업한 경기 화성에 거주하는 방과후 교사B씨(화성시 190번)는 전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초교 등에서 외발 자전거 방과후 수업을 하는 B씨가 발열 하루 전 이 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며 군 보건소는 단양에 거주하는 이 학교 학생 17명과 교사 10명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다행히도 이날 오전 나온 검사결과 전수검사 대상자 모두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B씨가 A초교에서 수업한 날은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큰 시기였으나 야외 수업이었던 데다 교사와 학생 모두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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