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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 보안자문협, '북한이탈주민 김장나누기 행사' 개최

  • 웹출고시간2020.11.23 10:26:04
  • 최종수정2020.11.23 10:26:04

충주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 회원들이 북한이탈주민 김장을 담그고 있다.

ⓒ 충주경찰서
[충북일보] 충주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은 최근 청사 내 구내식당에서 '북한이탈주민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성호 국회의원, 박창호 충주서장, 보안 경찰관, 보안자문협의회원 및 탈북자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김장 김치를 담아 탈북민 1인당 10㎏씩 전달했다.

박창호 서장은 "북한이탈주민도 이제 분명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상호 친목을 도모하면서 서로 다른 음식 문화를 배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소통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탈북민 출신 지성호 국회의원(국민의 힘)은 탈북 이후 첫 정착지가 충주인 인연으로 충주서 김장 행사를 방문해 옛 지인들과 반갑게 만났다.

지 의원은 "경찰과 보안자문협의회가 탈북민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돌보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나의 남한 고향은 충주"라고 했다.

한편, 이날 김장 행사에 앞서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 및 영화관람 행사가 열렸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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