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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23 11:00:56
  • 최종수정2020.11.23 11:00:56
[충북일보] 영동군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6일간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주기로 시행되는 범국가적인 대규모 조사로, 대한민국 농림어가의 규모, 인구의 분포, 경영형태 및 지역별 특성을 세밀하게 파악하는 농림어업 부문의 가장 기본이 되는 국가 통계조사다.

조사대상은 기준시점 12월 1일 0시 현재 관내 모든 농림어가와 행정리이다.

조사항목은 가구원 사항 등 13개의 공통항목과 농림어업 각 부문별 8~31개 항목, 15개 지역조사(행정리별 대표 작성) 항목이다.

군은 먼저 '코로나 19'에 따른 군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이달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19일간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조사를 우선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 인터넷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미참여 가구에 한해,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대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원 방문 면접조사시에도 코로나19 대비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여 조사원과 응답자의 안전을 고려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총 78명의 인력을 선발해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힐링사업소 대회의실에서 현장조사 요령 및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국가정책과 조사는 주민 참여 의식이 있어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농림어가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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