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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22 16:09:22
  • 최종수정2020.11.22 16:09:22

충주중산고 학생들이 용돈을 모아 마련한 연탄을 지역 홀몸노인 등 취약가정에 직접 배달하고 있다.

ⓒ 중산고
[충북일보] 충주중산고 학생들이 6년째 성금을 모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중산고 1~2학년 학생 200여 명은 21일 충주 지역의 홀몸노인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3가구를 방문해 각 900장씩 모두 2천7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학생회 주관으로 모금한 200여만 원으로 연탄을 마련해 이날 직접 배달했다.

주말을 이용해 연탄 나눔에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연탄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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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