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11.22 15:59:44
  • 최종수정2020.11.22 15:59:44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1일 청주 복지시설인 그룹홈 3곳(서원경·희망나눔·꿈이 있는집)에서 충북발명교육연구회 교사들과 함께 '창의력 발명교육 재능기부'를 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도와 특허청의 지원으로 진행하는 지식재산 재능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2018년부터 도내 학교 선생님들의 재능을 기부 받아 그룹홈을 직접 방문해 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평소 학생들이 궁금해 왔던 주제를 바탕으로 선생님과 함께 체험학습을 수행하며 협동심과 창의력을 증진시켰다. 교육봉사에 대한 나눔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교육 현장에서도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지만, 이번 지식재산 재능나눔 행사를 통해 참여학생들의 학업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각자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춰 보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보호시설이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