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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예방은 마스크가 최고"

보은군 마스크 착용 의무화 강조
안내 서한문 1만8천300가구에 발송

  • 웹출고시간2020.11.22 14:44:09
  • 최종수정2020.11.22 14:44:18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는 마스크가 가장 좋습니다."

보은군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안내 서한문을 군수 명의로 제작해 각 마을 전 세대 1만8천300가구에 발송했다고 22일 밝혔다.

서한문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관련 당부사항과 과태료 부과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군은 지난달 15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에 이어 이달 11일 같은 내용의 행정명령을 다시 발령했다.

군은 서한문을 통해 이달 15일부터 대중이용시설, 대중교통, 집회·시위장, 의료기관, 약국, 요양시설, 주야간 보호시설, 종교시설, 실내스포츠 경기장, 고위험사업장, 500인 이상 모임·행사장 등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군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위반 시 과태료 부과를 위한 단속보다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개인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예방 중심 행정을 펼치고 있다"면서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 때문에 자칫 인식 부족으로 많은 군민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이행에 소홀할 수 있다고 판단해 마스크 착용에 대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은 쉽게 할 수 있으면서도 가장 강력한 코로나19 백신인 만큼 생활에 불편은 있겠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을 생활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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