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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0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12월 18일까지, 농림어업 정책 수립, 기초자료 활용 통계조사

  • 웹출고시간2020.11.22 14:49:51
  • 최종수정2020.11.22 14:49:51
[충북일보] 충주시가 이달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5년마다 통계청에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와 행정리 단위의 경제활동, 생활기반시설 등을 조사해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모든 농림어가 및 행정리다. 조사항목은 농가·임가 54개, 내수면 어가 29개, 지역조사표(행정리) 15개로 구성돼 있다.

조사 방법은 11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인터넷 조사를 실시하고,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태블릿 PC를 활용해 가구 방문 조사를 한다.

지역조사표는 행정리별로 마을 이장이 종이 조사표에 작성한다.

인터넷 조사는 조사대상 가구에 참여번호가 적힌 조사 안내문이 가정에 발송되며,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조사원의 가구 방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급적 인터넷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길 부탁드린다"며 "가구 방문 시에도 조사원의 마스크 의무 착용 및 손 소독을 하는 등 조사원과 응답자의 안전을 위해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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