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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측위정보원 옥천 새 청사 개청식 개최

옥천 공공청사 터 1만1543㎡ 규모 신축…지역학생 해양안전체험,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

  • 웹출고시간2020.11.22 13:08:57
  • 최종수정2020.11.22 13:08:57

23일 개청식을 갖는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 청사건물 전경.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이 옥천 새청사로 이전하고 23일 개청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청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해양수산부 관계자, 옥천군수, 의장, 의원, 지역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간소하게 치러진다.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사업비 84억2천500만 원을 들여 옥천군 옥천읍 문정리 공공청사 터에 전체면적 1만1543㎡(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새 청사를 건립했다.

대전 유성구에 있던 해양측위정보원은 2017년 8월 옥천으로 이전을 확정한 뒤 지난해 9월 새 청사 건립공사를 착공했다.

착공한 지 1년 만에 건립공사를 마무리 짓고 옥천 새 청사서 지난 10월 업무를 시작했다.

정보원은 무주, 영주, 평창, 충주, 성주, 춘천 등 전국 17곳의 위성항법사무소와 2곳의 해상무선표지소를 지휘하고 있다.

전 국토에 위성과 지상파 위치측정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국내 유일 국립기관이다.

정보원은 원장(4급)과 운영지원과, 측위정보과, 측위기술과 등 3개 과 9개 계 기구로 구성돼 있다. 현재 41명(정원 50명)이 근무하고 있다.

정보원은 옥천읍 장야리 일원에 525㎡(20채) 규모의 원룸을 신축해 직원 숙소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정보원은 지역 학생 대상 바다와 해양안전 체험·교육, 지역 협의체와 자매결연 및 봉사활동 추진 등 지역사회와 함께한다는 계획이다.

이종철 해양측위정보원장은 "옥천군과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청사 이전을 순조롭게 마무리졌다"며 "앞으로 해양측위정보원은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는 한편 자매결연 및 봉사활동 등 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지역사회와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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