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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장야초 박영주·이지연 학생 66회 전국과학전람회 우수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0.11.22 14:35:23
  • 최종수정2020.11.22 14:35:23

66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옥천 장야초 박영주·이지연 학생.

ⓒ 장야초등학교
[충북일보] 옥천 장야초등학교 보호팀이 66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변에서 쉽게 버려지는 음료를 활용할 수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해 자연 환경을 보호하고, 나라의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연구한 가치가 높이 평가되어 위와 같은 성적을 거두었다.

지구 및 환경 분야에서 출품한 박영주(5학년),이지연(6학년) 학생은 '특명, 버려지는 음료로 환경을 지켜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음료에 대한 고민을 통해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음료 재활용이라는 주제를 선택했다.

버려지는 음료의 세정 능력을 일상생활에서 이용하고 있는 주방 세제, 빨래 세제, 다리미 세제에 적용하여 버려지는 음료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재활용 세제가 일반 시중 세제보다 수질 및 생물등의 환경에 더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영주·이지연 학생과 석유진 교사는 지난 8월 충북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수상하고, 이번 전국과학전람회에 참가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에 해당하는 우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박영주·이지연 학생은 "이번 과학전람회를 계기로 자연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깨달았고, 주위에서 버려지는 여러 가지 자원을 재활용해서 환경 보호와 나라의 경제도 살리는 작은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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