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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수, 첨단기술 접목 기능수화 필요"

세종스파텔서 초정 광천수 포럼
치료효과 사업화 접근 오류 지적
"초정단지 수익모델 창출" 한목소리

  • 웹출고시간2020.11.19 21:24:53
  • 최종수정2020.11.19 21:24:53

19일 초정약수 세종스파텔에서 ‘물과休 건강한물, 즐기는 물’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충북연구원 이경기 수석연구위원이 초정지역의 세계화 전략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청주 초정약수의 발전 방안을 찾는 초정 광천수 포럼이 19일 내수읍 세종스파텔에서 열렸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물포럼·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초정광천수협회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이경기 충북발전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초정지역의 세계화 전략 기조 발제로 시작했다.

이어 '물과 休(건강한 물, 즐기는 물)'를 대주제로 김연승 청주시 문화정책과장이 초정관광클러스터산업 및 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배명순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초정광천수의 물문화 육성 가능성과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김진수 충북대학교 교수는 수변공간의 어메니티 주제 발표를, 박홍서 초정광천수협회 감사와 권혁재 청주대학교 교수, 이상욱 충북도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초정광천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오후에는 '초정수 왕의 물에 산업을 입히다'를 대주제로 임헌태 충북도 수자원정책팀장이 충북도 지하수관리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임 팀장은 "지하수 조직 안정화 및 전문성이 필요하다"면서 "최소 팀(계) 단위 조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병선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은 초정지역 지속가능한 지하수 이용 방안에 대해 역설했다. 이 연구원은 "초정리 지하수는 우산리, 호명리 등과 같은 지하수 유역에 속한다"며 "행정구역인 리 단위보다는 지하수 유역 단위로 지하수를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병제 한얼경제사업연구원장은 초정수의 치료효과에 대한 사업화 접근의 오류를 지적한 뒤 초정수 기능수화와 산업화 전략을 강조했다.

전 연구원장은 "초정수가 대량·양질의 수맥임은 사실이나 탄산칼슘과 미량의 미네랄 성분을 가진 전국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는 탄산 광천수로 초정만의 차별적인 치료효과를 주장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초정수가 실제 인정할 만한 치료효과를 갖도록 첨단기술을 접목해 기능수화를 실현하고, 공공재화 달성과 효능을 기반으로 한 초정단지 수익모델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종호 수자원공사 팀장, 변종오 청주시의회의원, 신건홍 청주시 하수정책과장 등은 초정약수 명소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초정광천수협회 관계자는 "초정광천수 보존과 발전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찾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초정의 명소화·세계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정광천수협회는 초정수 보존과 발전 등을 위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 출향 인사 등으로 2013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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