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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19 14:35:09
  • 최종수정2020.11.19 14:35:09
[충북일보] 증평군이 혁신 아이디어 제안 9건을 선정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월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2020 행복증평 혁신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을 열었다.

이번 공모에는 모두 74건의 제안이 접수돼 13건은 지역 제한과 중복 접수로 심사에서 제외하고 61건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증평군 제안제도 운영 조례에 따라 실무심사위원회의 실무심사와 국민 대상 온라인 투표 심사,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장려상 9건을 선정했다.

선정 된 제안은 △재활용센터 상설 운영 △증평 굿즈 '기프트샵' 운영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유휴공간 활용 △자전거 재활용센터 설립 △컬러풀 증평 △사시사철 봄 같은 증평 △카카오톡 채널 알림 기능을 활용한 증평군 문화행사,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 홍보 △도내 최초 만화도서관 설치 △심(心)봉사의 은빛파워다.

'증평 굿즈 기프트샵 운영'은 외부 관광객이 증평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는 지역 기념품 개발·판매를 내용으로 담았다.

'컬러풀 증평'은 야간에 다채로운 야경을 선보이는 장미대교처럼 회색빛 도시에 색깔을 입히자는 제안이다.

'사시사철 봄 같은 증평' 역시 야경 등을 활용해 경관 조성과 사고 예방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군은 시상금 10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이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에 채택한 제안을 소관부서에서 시행계획을 수립해 현장에 적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금상, 은상, 동상 대상 제안은 나오지 않았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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