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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19 13:14:48
  • 최종수정2020.11.19 13:14:48
[충북일보] 시외버스를 이용해 옥천과 영동으로 출퇴근·등하교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된다.

옥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운행 중단한 시외버스 일부 노선이 다시 운행을 시작다. 청주행과 영동행 시외버스가 18일부터 하루 2회씩 늘려 운행 중이다.

다시 운행하는 버스시간은 청주행은 오전 7시35분과 오후 8시40분, 영동행은 오후 6시 50분과 오후 9시이다.

앞서 시외버스업계는 지난 3월부터 감회 운행에 들어갔다. 이때부터 충북지역에 하루 198개 노선, 1952회 운행하던 버스를 981회를 줄여 971회(50.3%) 운행했다.

시·군별 운행 횟수는 청주 641 →330, 충주 372 →127, 제천 230 →64, 보은 37 →23, 옥천 6 →3, 영동 37 →32, 진천 120 →86, 증평 202 →83, 괴산 32 →19, 음성 201 →168, 단양 74 →36회로 줄었다.

시외버스업계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버스운행 횟수를 절반 정도 줄인 것이다.

감회 운행이 장기화하면서 시외버스를 이용해 장거리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교통약자인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옥천군 관계자는 "현재로선 코로나19 종식과 시외버스업계의 자구노력이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이다"며 "대중교통수단인 버스가 원활히 운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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