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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전국 최초 2회 연속 지방규제혁신 우수인증기관 선정

규제혁신 시민 아이디어 공모 등 애로사한 청취 및 건의

  • 웹출고시간2020.11.19 15:19:29
  • 최종수정2020.11.19 15:19:29
[충북일보] 제천시가 전국 최초이자 2회 연속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재 인증됐다.

시는 2018년 행정안전부에서 처음 도입한 규제혁신 지방우수기관 인증제 도입 당시 우수기관으로 인증됐으며 올해 재 인증을 받음으로써 전국 최초 2회 연속으로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은 규제혁신기반, 프로세스, 성과 등 총 21개의 진단항목에 대해 인증심사위원회 서면심사를 통과하고 현지심사 결과 800점 이상을 받은 지자체가 선정된다.

시는 그동안 시민들이 규제를 체감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매년 추진했으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규제해소를 위해 규제개혁신고센터를 운영해 규제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한 뒤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여기에 네거티브규제 15건 전환 및 규제개혁 발굴보고회를 통해 14건의 신규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 개선하는 등 적극적 규제혁신 업무추진을 위해 노력했다.

이상천 시장은 "시민 생활 속 규제와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규제를 발굴, 개선한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삶의 질을 개선하는 규제혁신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이번 재 인증으로 3년간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인정되며 인증에 따른 인증패와 재정인센티브를 수여받게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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