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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인구증가 위해 안간힘

19일 인구증가대책추진위원회 발족

  • 웹출고시간2020.11.19 14:36:22
  • 최종수정2020.11.19 14:36:22
[충북일보] 증평군이 인구증가를 위한 대책위원회를 조직하고 인구유입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인구증가대책 추진위원회(위원장 전광식 부군수)를 열고 증평군 인구현황과 인구시책 추진상황 설명을 듣고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신규사업 발굴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서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입지원금, 출산장려금 등 현금지원 정책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증평군 인구수는 10월 말 기준 3만7천11명으로 지난해 말(3만7천392명) 대비 381명이 감소했다.

이 기간 출생과 사망에 따른 자연감소는 56명이고, 전입·전출 등 사회적 이동에 따른 감소 수는 325명이다.

같은 기간 도내에서 인구가 증가한 지자체는 청주와 진천뿐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특성과 군민의 욕구를 고려한 지역 발전방향을 모색해 살기 좋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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