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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19 11:29:52
  • 최종수정2020.11.19 11:29:52
[충북일보] 진천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소상공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했던 진천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종료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올해 10% 특별할인을 적용해 판매한 상품권은 총 127억 원이다.

군은 상반기에 특별할인을 적용해 57억 원의 상품권을 판매한데 이어 코로나19 재확산 위기로 인해 7월부터 70억 원 한도로 특별할인 판매를 연장했으나 예산이 조기 소진돼 지난 16일 판매를 마무리했다.

진천사랑상품권은 올해 모바일 구입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며 13억 원의 판매고를 추가로 올렸다.

특별할인 판매를 포함한 올해 진천사랑상품권 판매량은 11월 15일 기준 약 187억 원이며, 163억 원이 환전돼 상품권이 지역에서 활발히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충북에서 배달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만든 충북형 배달앱인 '먹깨비' 어플에서도 도내에서 가장 먼저 모바일 진천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하도록 해 모바일상품권 이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특별할인기간을 종료했지만 모바일 상품권에 대해서는 5% 할인을 지원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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