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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에듀팜 특구 활성화에 혼신

19일 에듀팜 포럼 개최해 방안 마련

  • 웹출고시간2020.11.19 11:30:52
  • 최종수정2020.11.19 11:30:52
[충북일보] 증평군이 충북 최초의 관광단지인 에듀팜 특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본격 나섰다.

증평군 지역혁신협의회(위원장 김승용)는 19일 블랙스톤 벨포레리조트에서 군 관계자 및 벨포레리조트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듀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충북도 최초 관광단지로 지정된 에듀팜 특구가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관광단지 내 시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창영 증평군청 미래전략과장의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주호길 경제과 에듀팜팀장이 '증평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 글로컬 관광단지로의 도약'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종일 증평발전포럼 회장이 좌장, 박구원 청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성정민 벨포레 KMG 대표, 김효은 증평군 경제과 주무관이 패널로 참여해 에듀팜 관광단지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여중협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국장 등 참가자들이 에듀팜 관광단지 내 시설을 둘러보며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종일 증평군지역혁신협의회 부위원장은 "이번 에듀팜 포럼에 증평군 공무원과 벨포레 측이 에듀팜 특구의 더 발전할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혁신협의회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한 '2020년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선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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