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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소외계층 겨울나기 걱정 '뚝'

사회단체 김장김치·연탄·난방유 나눠

  • 웹출고시간2020.11.19 17:26:50
  • 최종수정2020.11.19 17:26:50
[충북일보] 보은지역 각계 사회단체의 소외계층 겨울나기를 도울 김장김치·연탄·난방유 사랑나눔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탄부면적십자봉사회 회원 20명은 19일 탄부면 사직리 안복순 회장 자택에서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고추, 마늘 등 양념으로 사랑의 백김치 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이 봉사단체는 해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열무김치, 백김치, 쌀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빨래봉사와 집안청소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마로면자원봉사회 회원 26명도 이날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정성들여 담근 김장을 소외계층 36가구에 10㎏씩 전달했다.

추운겨울을 앞두고 지방행정동우회보은읍분회는 지난 18일 추위에 취약한 이웃에게 50여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한데 이어 19일에는 지역 소외가구에 800여 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보은읍주민자치위원회 위원 8명은 19일 보은읍 교사리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도배 봉사활등 펼쳤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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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