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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19 14:33:48
  • 최종수정2020.11.19 14:33:48
[충북일보]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안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해 9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읍면장 및 민원위원장)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읍면협의체의 역할에 대한 교육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각 읍면협의체별 운영성과와 운영현황을 발표하며 읍면협의체 활성화와 성공적인 민관협력 수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방역물품 지원, 반찬 나누기, 연함모금 등 맞춤형 특화사업과 운영 사례들이 공유되면서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이 됐다.

김 군수는 "지역복지 현장에서 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자원 발굴에 누구보다 앞장서서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읍면협의체 위원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4월 옥천군과 협의체, 공동모금회 업무협약 이후 옥천군 행복나눔 연합모금에 현재까지 약 3억2천 원이 모금되었으며 읍면 배분을 통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개선비 등 약 1억5천20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제3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28일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11월 29일부터 제4기 읍면 협의체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 내 다양한 복지수요 발굴과 연계를 위해 자발적이고 자원봉사 의식이 투철한 읍면협의체 위원을 수시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는 주민은 해당 읍면 맞춤형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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