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동남지구 용아초 뒤늦은 개교식

코로나 재확산으로 공식행사 늦춰
9월 1일 첫 등교…18일 기념식 치러

  • 웹출고시간2020.11.18 17:17:46
  • 최종수정2020.11.18 17:17:46

18일 열린 청주 동남지구 용아초등학교 개교식 참석자들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동남지구에 자리 잡은 용아초등학교가 18일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김영미 청주교육장을 비롯한 학부모,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가졌다.

동남1초에서 학교명을 용아초로 바꾼 이 학교는 1만4천400㎡에 건평 4천617㎡로 건립돼 지난 8월 27일 준공검사를 마치고 9월 1일 문을 열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개교식을 열지 못하다 이날 뒤늦게 행사를 치르게 됐다.

개교식은 식전 행사인 기념식수, 기념 테이프 커팅과 함께 내빈축사, 만남과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 자리서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을 통해 용아교육가족 간 만남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용아초는 28학급(특수학급 포함) 728명, 병설유치원 3학급 42명이 재학 중이며 교직원 62명이 교육활동에 힘쓰고 있다.

학교는 학년별 교실과 체육관, 학생자치실, 학부모지원실, 시청각실, 미래교육센터 등 각종 활동실을 비롯해 공기 청정 시스템과 최신의 냉난방 시설 등 쾌적한 교육환경 시설을 갖춘 5층 건물로 지어졌다.

이현옥 교장은 "용아초등학교가 힘찬 첫발을 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학부모, 교직원, 행정지원 관계자, 지역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창의적 배움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알찬 용아 키움(KIUM) 교육을 통해 새롭게 생각하고 희망찬 꿈을 키워가는 행복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